(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20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 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3년 군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4 장흥군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일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6명의 의원들은 집행부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군정업무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 지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접수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뒤 12월 15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왕윤채 의장은 “장흥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해주신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장흥군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올 한해 의정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5명(민간인 3명, 공직자 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지난 8일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한 유금렬 의원에 대한 대상 전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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