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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재단, 골키퍼 클리닉 성황리 마무리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3-11-11 19:12 KRX7
#수원월드컵재단 #골키퍼 #이운재

전설 이운재·황대호 경기도의원 등 코치진 참여해 전국 골키퍼 꿈나무 40명 클리닉 수료

NSP통신-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2023 월드컵재단 골키퍼 클리닉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2023 월드컵재단 골키퍼 클리닉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23 월드컵재단 골키퍼 클리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월드컵재단 골키퍼 클리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키퍼 지도자들이 모여 골키퍼 꿈나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개인별 기량 향상을 돕는 재단 축구진흥사업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초·중·고 골키퍼 꿈나무 40명 전원이 이번 골키퍼 클리닉을 수료했다.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연회실에서는 골키퍼 클리닉 코치진이 참여하는 ‘GK TALK 코치 간담회’와 박영수 코치의 골키퍼 교육 특강이 실시됐으며 이후 10~11일 양일간 천연 보조구장 및 인조2구장에서 골키퍼 꿈나무를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현장 레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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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레전드 이운재 선수를 비롯해 골키퍼의 스승 박영수 코치, 문소리 전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코치, 김대환 전 수원삼성 코치, 김태수 전 강원FC 코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키퍼 코치진이 함께했고 과거 골키퍼 선수로 활동했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이 코치로 활약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2023 월드컵재단 골키퍼 클리닉 진행 모습. (사진 =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023 월드컵재단 골키퍼 클리닉 진행 모습. (사진 =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행사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실외 축구 훈련이 혹여 무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아무 부상자 없이 클리닉이 잘 마무리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코치진을 향해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선수들과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선수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코치진을 현장에서 보니 대한민국 축구의 꿈과 희망이 그려졌다. 앞으로도 재단은 ‘축구발전 기여’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축구진흥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컵재단 골키퍼 클리닉은 2004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후 500여 명이 넘는 참가자와 함께했고 축구국가대표팀·K리그·WK리그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재단은 2024년에도 골키퍼 클리닉을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 인원 및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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