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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트디오션 갤러리, 회화·설치·조각작가 15인전 개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3-11-03 11:21 KRX7
#여수시 #아트디오션 갤러리 #디오션호텔

베테랑 회화작가와 신진작가 15인이 ‘팀워크’를 주제로 서른 번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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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아트디오션 갤러리가 내달 31일까지 서른 번째 전시로 베테랑 작가와 신진작가 15인을 초청해 ‘CHEMISTRY’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개관이래 처음으로 설치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의 심장이라 불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총 15명의 베테랑 회화작가와 신진작가가 참여했다.

회화작품에는 김기애, 김도형, 김미영, 김인태, 김종수, 김종원, 김형길, 남여주, 박진우, 영케이, 정혜승, 한승민, MJK228 작가가, 설치작품에는 젊은 신진작가 공윤정과 이서진 작가, 조각작품에는 김인태 작가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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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작가 공윤정은 디지털 매체와 아스팔트를 혼합해 작품 작업을 한다.

일상에 널려있는 오브제와 불안이라는 감정을 결합해 신선한 작업을 하는데, 이번 아트디오션갤러리에 전시된 ‘Go round and round and round’는 불안의 요소를 아스팔트 턴테이블과 그 위를 돌아가는 롤러의 마찰 소리로 표현하여 반복되는 불안을 마주하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다.

현실과 가상 세계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한다는 설치작가 이서진은 이번 전시에 석가탑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원시적이거나 역사성을 띠는 원본성을 가진 물리적 오브제를 시작으로 가상의 데이터를 원본과 같은 위상으로 개입 시킴과 동시에 가상에서 아우라를 생성시킨다’라고 작가노트를 남긴 이서진 작가의 작품은 전통과 현재, 미래를 아울러 관람객에게 새로운 사고방식과 시각을 제안한다.

스테인리스로 현대조각을 하는 김인태는 작가는 주로 동물의 형상으로 작업을 하며 동물이 움직이면서 나오는 힘과 근엄한 표정을 표현한다.

작은 금속조각 나비를 계속 반복 접합하여 새로운 동물의 형상을 만들어내는데, 표면을 이루는 나비는 세상의 끝에서 유토피아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을 나타낸다.

아트디오션 갤러리 박은경 관장은 “개관이래 처음으로 설치작품이 들어오는 색다른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작가 15명의 개성과 팀워크가 엿보이는 전시를 관람하며 젊은 에너지와 열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전시는 여수 디오션 호텔 1층 로비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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