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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문방구가 지난25일 GS25와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사진 = 독도문방구)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지난25일 GS25와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문화, 예술, 로컬과 이색 프로젝트를 펼친다.

GS25는 특별한 날에만 독도를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독도가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독려와 영토 수호에 대한 다짐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는 관람객들이 독도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자연스레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25일까지 1개월간 메타그라운드 내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지난25일 GS25와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의 Once Upon a Time이라는 그림이 전시 되고있다. (사진 = 독도문방구)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 협업해 작품명 Once Upon a Time으로 가로 3333mm, 세로 1970mm에 이르는 초대형 그림을 제작·전시 하고있다.

작가는 바다사자 ‘강치’를 중심으로 여러 독도 해양 생물들과 91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배치했으며 자세한 드로잉 과정은 GS25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당신의 일상을, 늘 독도와 함께’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2014년부터 울릉도에서 독도기념품을 만들어 오고 있는 독도문방구의 협업은 팝업스토어 내 굿즈 존에서 진행된다.

독도에 수만 마리 살았다 멸종된 독도강치인형을 전시하며 독도문방구 포토존에서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독도문방구의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는 “해마다 돌아오는 독도의 날이지만 공식 기념일이 아니다 보니 점점 잊혀져 가는건 아닌가하는 슬픈 생각이 든다”며 “하루빨리 공식기념일이 되어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가 널리 알려졌음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 팝업스토어 종료 후 ‘Once Upon a Time’ 작품은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에 기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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