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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예방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법령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행정지도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실시해 ‘시민중심 적극행정’ 실현에 앞장선다.
지난달부터 부서별로 현황을 조사한 결과 법령상 시행 의무가 있는 지도·점검·단속 등의 행정행위 대상 사무는 총 141건으로 관내 7만571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장 안전보건점검, 어항시설 안전점검, 전통시장 안전점검 등 재난안전 분야가 39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청소년복지시설 현장점검,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등 복지 분야가 26건으로 뒤를 잇는다.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리 원칙을 수립하고 정기적 행정지도를 통해 사후약방문식 처방행정이 아닌 선제적이고 신뢰성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
시는 적극적인 예방행정을 위해 시민들에게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해 행정 목적이 달성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법령 및 제도 이해부족으로 발생하는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과 같은 행정처분은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민원인들과의 마찰도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국 속담에 제때 바늘 한 땀이 아홉 번의 수고를 던다는 말이 있듯이 사전 점검 차원에서 행정지도를 강화해 적재적소의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시민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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