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탄소연구소는 한국 더데움·중국 순천역구(칭다오)국제무역유한공사·몽골 무역공업이사회 등 4개 기관의 한국, 중국, 몽골 투자 합작협의회를 통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탄소진흥원 탄소 BI 회의실에서 진행된 한·중·몽 4개 기관 협약식에는 청도 국제무역 유한공한 왕리창 회장, 몽골 상공회의소 A 앵크볼드 회장, 더데움 임석대 대표, 탄소연구소장 김홍건 교수, 전주시 기업지원과 이기섭 과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한·중·몽 투자 합작협의회를 구성하고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몽골 현지에 탄소 난방 공장을 설립하고, 중국과 몽골 전역에 탄소 난방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사업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유지·상호 이익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중·몽 4개 기관 협약의 주요 내용인 더데움 탄소난방의 기술은 전주대 탄소연구소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기존 보일러 시스템에 탄소히터 발열선을 활용한 카본히터를 적용하여 더욱 높은 열효율을 갖도록 했다.
탄소연구소는 세계 최고의 탄소융합실용화 기술 연구소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탄소융합공학과,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 학위과정을 바탕으로 탄소융합 창의인재양성, 탄소융합분야 R&D 국책과제 운영을 통한 연구 및 제품개발, 국내·외 탄소 산업 산·학·연간의 공동연구 및 공동개발 등의 교류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홍건 탄소연구소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해 산·학간의 연구 교류를 통해 탄소 산업의 발전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탄소연구소와 연구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더데움은 일찍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 최근 일본,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연이어 해외 공급계약이 추진되고 있으며 100% 탄소섬유를 활용한 난방으로 국내 어느 기업보다 탄소 소재 난방으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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