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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3년 연속 축산악취개선 공모 최종 선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9-19 14:1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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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4억원 확보...분뇨처리방식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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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2022년부터 이번 공모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 악취의 주요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관리하고, 저감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축산농가에 필요한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55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1차 시·도 자체평가, 2차 농식품부 중앙평가를 거쳐 상위 33개 시·군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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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2년과 2023년 사업을 통해 퇴비사, 정화방류, 악취저감시설 지원 등 축산농가 악취개선에 힘써왔다.

내년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정화방류시설 등 축산농가의 분뇨처리방식을 개선해 중장기적으로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는 시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내 자원화 업체들의 친환경적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 확충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참여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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