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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폐회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9-19 11:0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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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릉시의회 김홍수 의원이 강릉시 균형발전을 위한 제언에 대해 10분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의회)
강릉시의회 김홍수 의원이 강릉시 균형발전을 위한 제언에 대해 10분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의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가 18일 제310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쳤다.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별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주요 조례안 및 안건 심사가 진행됐고 산업위원회의 주요사업 현장 방문이 있었다.

행정위원회는 ‘강릉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2건의 조례안에 대해 원안 가결하고 산업위원회는 ‘강릉시 택시운송사업 자동차의 차령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으며 ‘강릉시 커피산업 등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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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위와 같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총 43건의 안건에 대해 가결했다.

이어 김홍수 의원의 ‘강릉시 균형발전을 위한 제언’과 김현수 의원의 ‘강릉 해변 운영 획기적 변화 모색 제안’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홍수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의 개청과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등 강릉시의 잇따른 호재에 발맞춰 시민 모두가 주거·문화·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강조하고 “현재 강릉의 농어촌 지역은 시내권과 비교 시 각종 인프라의 부실로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며 각 지역의 특성과 상황, 현안 등을 고려한 지역 개발과 거주지에 따른 보편적인 혜택이나 공공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농어촌 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개선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김기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43건의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10건이므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복지 지원을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해 주신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임시회에 임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해 장보기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점검해줄 것과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강릉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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