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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 관계촉진 프로그램 ‘우리는 환상의 파티셰 짝꿍’ 체험과정을 진행했다.
멘토-멘티 청소년 관계촉진 프로그램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멘티)에게 믿을만한 어른을 멘토이자 유대감을 형성하는 ‘친구’로 연결하고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학습지원, 놀이지도, 심리검사 등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멘토 어른과 멘티 청소년이 생크림 케이크와 스콘을 함께 만들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지고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집단상담, 각종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학교폭력 및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은 “나만의 생크림 케이크를 손수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멘토와 함께해서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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