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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당뇨캠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관리능력 함양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를 개최했다.
18~19일 전라북도 임실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당뇨가 있는 도내 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속 의사, 간호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면서 △당뇨 관련 이론 강의 △자기혈당 및 만성질환 관리법 △건강한 식단 관리 등에 대해 배웠다.
이와 더불어 △관계 형성 △수련활동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동일 질환을 가진 또래와의 소통으로 연대감과 안정감을 심어주고 스스로 당뇨질환을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뜻깊은 캠프였다”면서 “앞으로도 당뇨질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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