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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전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서 도교육청은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 교육시설물 안전조치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지도록 상황을 유지해줄 것을 안내하고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피해를 입은 지역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접근 통제 등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남도 재난상황실과 연계해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태세를 갖추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이라며 “태풍이 완전히 물러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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