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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진료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사천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한방주치의 사업’을 시작하며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사천보건지소는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전문가가 경로당 및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집에 직접 방문해 ▲한의약 상담 ▲기초검진(혈압·혈당 등) ▲생활건강교육 ▲일생생활 통증완화 교육 등 1대1 맞춤형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보건지소(주문진·성산·왕산·구정·강동·옥계·사천)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한방시술(침 치료 등), 과립형 보험약 처방, 건강상담을 포함하는 한방진료를 연중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보다 간편하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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