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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영 광양경찰서 순경, AI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알고 대처하자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7-18 09:2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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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요령 숙지하고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

NSP통신-박원영 순경 (사진 = 광양경찰서)
박원영 순경 (사진 = 광양경찰서)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인공지능과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사람의 이미지를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함께 인공지능을 이용해 인간의 목소리를 만드는 오디오 딥페이크 기술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박원영 광양경찰서 순경은 “교묘히 진화되고 있는 AI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대처 요령을 알고 대체하자”고 밝혔다.

이어 “첫째, 자녀의 울음소리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일단 전화를 끊고 학교나 친구 등을 통해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아무리 상대방이 독촉을 하더라도 확인 되기 전에는 절대 돈을 송금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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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둘째, 악성앱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백신 앱을 활용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휴대폰 공인인증서와 신분증 등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세 번째,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 싸이트(1577-5500)에 들어가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개설된 계좌와 카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스마트피싱보호 앱을 다운받으면 피싱 의심 전화가 왔을 때 경고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AI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큰 범죄인 만큼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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