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6일~7일까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주요 현안 사업 및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강면은 순회 방문을 통해 장마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마을별 취약지역 사전 안전점검과 하반기 마을회관 및 우산각 개보수 수요 조사지를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발생 증가에 따라 음식물 섭취 주의 등을 당부했다.
특히 마을 숙원사업, 보안등 교체, 잡목 제거, 경로당 물품 교체 등의 다양한 의견은 자체 검토를 거쳐 처리 가능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시청에 건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가장 먼저 각 마을을 살펴봐 주시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봉강면이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충절과 인물의 고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고 자식처럼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주민복지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앞서가는 감동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하여 오는 7월 말까지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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