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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와 나노케어스칼프는 4일 오전 K-뷰티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서지희 나노케어스칼프 대표(가운데 왼쪽), 김정시 뷰티케어학과 학과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영진사이버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나노케어스칼프(대표 서지희)와 K-뷰티 산업 발전과 업계 경쟁력 강화에 함께 나서기로 하고 이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4일 오전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사이버대학교 본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지희 나노케어스칼프 대표와 김정시 뷰티케어학과 학과장,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용(탈모·두피케어) 직무 전문화를 위해 산학 협동 연구, 각종 행사의 공동 개최와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등 K-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나노케어스칼프는 탈모 컨설팅 전문 회사로 지난 2018년 대구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고, 국내 1위 두피 밀도보강 SMP(SCALP MICRO PIGMENTATION) 기술을 가진 전문 기업이다. 이와 함께 교육 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날 협약에 이어 나노케어스칼프는 영진전문대 뷰티케어학과 재학생, 졸업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SMP 특강을 진행했다.

서지희 나노케어스칼프 대표는 “다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바탕으로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여성 CEO이자 업계 전문가로서 미용(탈모·두피케어) 발전과 후진 양성에 이번 협약으로 힘을 쏟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시 뷰티케어학과 학과장은 “나노케어스칼프와 협력해 뷰티 현장의 전문성을 살린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기업체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5일부터 2023-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 관련 내용과 지원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가능하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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