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YGPA,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건설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3-06-15 10:22 KRX2
#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 #박성현 YGPA사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람회장 사후활용 성공다짐 선포식 가져 / AI자동화도시, 첨단미래도시, 친환경도시 청사진 제시

NSP통신-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박람회장 사후활용 성공 다짐 선포식 (사진 = YGPA)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박람회장 사후활용 성공 다짐 선포식 (사진 = YGPA)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건설하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은 1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열린 박람회장 사후활용 성공다짐 선포식에서 박람회장 개발계획을 밝혔다.

박 사장은 “박람회장을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파리의 에펠탑,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이 대한민국을 떠올리면 여수가 가장 먼저 생각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워크와 100m 높이의 스테이션 조감도 (사진 = YGPA)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워크와 100m 높이의 스테이션 조감도 (사진 = YGPA)

이어 “투명 유리관으로 만든 스카이워킹을 만들어 오동도도 가고 주변 호텔도 가고 중간에 100m 높이의 우주정거장 같은 스테이션을 만들어 여수밤바다를 볼 수 있는 공중 스카이워크를 제시”했다.

G03-9894841702

그러면서 “BTS와 블랙핑크 등 케이팝 정기 공연이 바로 여기 박람회장에서 열리고, 국제 크루즈가 입항해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내에 따라 엑스포장에서 남해로 연결되는 해저터널까지 해양 일주도로를 개설하는 등 획기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갈 계획도 밝혔다.

박 사장은 “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사후활력으로 새롭게 태어날 박람회장을 기대해달라”며 “사후활용의 세부계획은 향후 마스트플랜 용역을 통해서 구체화할 것이지만 박람회장을 복합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세계에서 하나뿐인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후활용 성공다짐 선포식은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박람회장 관리 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됨에 따라 향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도하게 될 사후 활용의 성공을 다짐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