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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왼쪽)이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과 함께 70번 버스를 타고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조이호 기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6일 오전 7시 풍무역에 일원에서 경기도와 함께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개통 기념 및 출근급행버스 70번 이용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 개선대책으로 추진된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26일 오전 7시부터 개통됨에 따라 골드라인의 혼잡률을 줄이고 시민들이 70번 버스를 통해 좀더 빠르고 안전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처음 개통된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6분 소요돼 평상시 보다 빠르게 김포공항역으로 도착할 수 있어 김포골드라인혼잡율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민들이 새로 랩핑된 70번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 = 조이호 기자)

지자체 최초 버스노선을 브랜딩한 70번 버스는 전세 좌석버스로 이용요금은 좌석버스 요금이 아닌 시내버스 요금(145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혼잡 역사 인근 고촌읍 아파트 출근급행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70C번 버스, 70D번 버스가 향산힐스테이2단지 정문, 캐슬앤파미리에1단지3번게이트에서 출발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시민들의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70버스를 타고 새로 개통된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며 다각도로 김포교통개선을 위해 소통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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