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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과 ‘가칭 K-산업융합밸리’ 공동 추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5-25 16:3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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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 교육 연구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간담회 개최

NSP통신-싱가포르 난양공대 수석 부총장과 간담회 (이동환 고양특례 시장(좌), 람킨용(Lam Khin Yong) 수석 부총장(우) (사진 = 고양시)
싱가포르 난양공대 수석 부총장과 간담회 (이동환 고양특례 시장(좌), 람킨용(Lam Khin Yong) 수석 부총장(우)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5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Lam Khin Yong 수석 부총장, 조남준 교수 등 ‘글로벌 교육 연구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사업 관계자들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한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현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킨텍스 제3전시장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역시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고양시의 이러한 확장성과 가능성이 ‘(가칭)K-산업융합밸리」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서로에게 유의미한 협력과 상생의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STHIS)와 고양시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K-아트· K-사이언스·ESG를 융합한 ‘(가칭)K-산업융합밸리’ 구축 사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를 위한 협력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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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STHIS는 다양한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를 주축으로 아시아과학기술연구대학공동체(Aspire League) 및 고양시와 함께 글로벌 교육 연구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삼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고양시는 경기 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첫 관문을 통과한 후 내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최종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컬처), 전시복합산업(마이스), 반도체 등 5대 추진전략을 핵심으로 하고있는 만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난양공대와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향후 STHIS 및 관련 산학연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네트워크 강화와 사업 구체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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