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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2023 수원특례시장기 초등학생 바둑대회가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렸다.
바둑 유망주를 발굴하고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으로 마련된 대회에는 수원시 초등학생 등 바둑 꿈나무 선수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서정돈 수원시바둑협회장,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현경환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승리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를 치르는 과정”이라며 “바둑을 사랑하는 초등학생들이 서로 배려하며 멋진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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