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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연화 김포시가족센터 센터장(오른쪽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가족센터 김연화 센터장이 11일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기념식에서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연화 센터장은 2004년 건강가정지원센터 시범사업부터 건강가정사업, 다문화가족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진행해왔으며 김포시가족센터장으로 취임 이후 지역사회 민관학을 연계한 교육·상담·문화 및 돌봄, 사례관리, 정책연구, 위원 및 이사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전문강사로서의 실천 등 다양한가족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연화 센터장은 “수상에 감사하며 성과를 낼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종사자 및 활동가 이용자 분들 덕분으로 김포시장님을 비롯한 여성가족과 관계공무원 분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 및 지원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과 가족의 삶을 존중하는 서비스를 통해 김포시민과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가족센터는 시의 다양한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문화, 돌봄의 통합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달 기념식·힐링콘서트’를 오는 23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가정의달 기념식과 유공표창, 고희전교수와 강기안 성악가의 공연 등의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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