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교육지원청 구래초등학교(교장 서재민) 학부모회(회장 김세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림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래초학부모회는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제를 바꿔가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내가 꿈꾸는 나의 미래’로 라는 주제로 미래의 나의 모습과 가족의 모습을 상상하며 학생들이 되고 싶은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 가족의 미래 모습에 대해 상상해보며 자신과 가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담장 갤러리 전시에 앞서 지난달 27일까지 학교에서 나눠준 도화지에 신청자 또는 각반 담임선생님의 재량으로 교과시간을 활용해 그려진 410장의 그림들을 모아 1일 학부모회에서 코팅작업 및 학교담장에 전시작업까지 끝마쳤다.
전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며 구래초 학교 담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세희 회장은 “3년째 진행중인 구래초 담장갤러리가 많은 학생들의 참여속에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주민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구래초 담장에 전시된 아름다운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림에 대해 얘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재민 교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를 진행해 주신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래초학부모회는 새학기의 시작과 동시에 매일 아침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3월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하굣길 안전도 책임지기 위해 활동 범위를 넓혀 활동하는 등 다양한 학부모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