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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일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 19명(15가구)에게 교육회복지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육회복지원금은 ▲학용품 ▲부교재 ▲의복(체육복) ▲수강료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55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피해 학생의 학습결손 방지를 위한 ▲원격수업 지원 및 출석 인정 ▲돌봄교실 이용 및 지역아동센터 연계 지원 ▲특별상담실 운영을 통한 상담 및 심리안정화 프로그램 지원 ▲심리 치유비 지원 등 피해 학생의 교육회복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숙 안전복지과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불편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교직원에 대한 심리상담프로그램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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