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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경기도의원, 용마초등학교 앞 비포장도로 적극적 중재로 포장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4-14 14:1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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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 됐던 용마초등학교 앞 용인도시계획도로 120m 구간 아스콘 포장

NSP통신-김영민 경기도의원. (사진 = 의원실)
김영민 경기도의원. (사진 =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 용마초등학교 앞 비포장도로가 김영민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로 말끔하게 포장됐다.

김영민 도의원은 14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등학교 앞 용인도시계획도로 1-39호 소로 120m 구간이 아스콘으로 포장됐다고 알렸다.

양지천 제방을 겸한 이 도로는 마평동 아파트 쪽은 포장됐으나 고림동 빌라단지 쪽은 10년이 넘도록 비포장 상태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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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보니 인근 차량이 무단으로 주차하기 일쑤였고 비나 눈이 오면 학생들은 질퍽대는 길로 통학해야 했다.

이곳 도로부지 대부분은 시유지인 하천부지이고 일부가 교육청 소유의 학교부지인데 재산을 무상으로 내줄 수 없다는 교육청 측 의견에 따라 이제까지 비포장 상태로 남아 있었다.

시는 학생 안전을 위한 도로개설이니 교육청의 토지 사용승인을 요구했고 교육청은 교육재산을 무상으로 내줄 수 없다고 맞서며 대안을 찾지 않아 사업 진척이 지연된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행정위 소속 정하용 의원과 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양측 주장을 들은 뒤 용인시는 토지매입 예산을 반영하고 교육지원청은 이를 근거로 공유지 사용을 승인해 우기가 닥치기 전에 도로포장을 하도록 중재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이 소로 전 구간이 아스콘으로 포장돼 학생들이 편안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

김영민 의원은 “적극 행정이 있었다면 진작 개설됐을 도로가 이제야 완성됐다”며 “중재를 따라 우기가 닥치기 전에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한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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