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자 유치 협약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부터 15일부터 세계 일류 4개사를 방문한 가운데 4조원이 훌쩍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미국이 도착해서 나흘째이다. 첫 이틀은 우리 경기청년들을 해외로 보내는 청년사다리사업에 주력했고 어제와 오늘은 투자유치에 온 힘을 쏟았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러면서 “수도,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센터와 반도체 소재 연구소 등 모두 첨단 신산업 분야”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경기도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게 됐었다”라고 했다.

김 지사는 특히 “지난 4일 동안 미국 5개 주(미시간주, 뉴욕주, 코네티컷주, 펜실베이니아주, 버지니아주), 6개 도시(디트로이트, 앤 아버, 뉴욕, 댄버리, 앨런타운, 애넌데일) 1만 2611km를 오가는 강행군 끝에 이룬 성과”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번 출장 중에 만난 4개사 회장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며 경기도가 나아가는 첨단산업과 친환경 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정책 의지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또 “모두들 전적으로 공감하며 이번 투자 외에 대규모 추가 투자 의사를 밝혀 무척 고무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