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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예비총채벼 재배 지원사업 시행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3-04-12 14:4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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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쌀 적정생산과 총채벼 종자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2023년 영암군 예비총채벼 재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총채벼 재배 지원사업은 2023년 신규 추진사업으로, 벼를 사전수확 후 사일리지를 제조·출하한 농업(법)인에 ha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 농지는 영암군 관내 필지로 논, 벼를 조기 수확하여 사일리지로 제조하고자 하는 농지로 신청기한은 전략작물직불제와 마찬가지로 오는 20일까지이며 접수처는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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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영암군 관내 필지를 경작하며 축산동물과에 하계조사료 필지를 등록하고,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참여한 사람 중 사일리지 제조가 확인돼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략작물직불제(하계조사료 430만원/ha 지급)와 중복수해 ha당 53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국비 100%로 추진되는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 개편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코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만원 ~ 2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하계조사료 단작의 경우 ha당 430만원, 동계(밀) 하계조사료나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ha당 48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더불어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예비총채벼재배지원사업도 동시에 시행하고 있어, 생산량 조절을 통한 쌀의 적정 생산을 통해 적정 쌀가격 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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