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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일 오후 해누리타운 해누리 홀에서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율방재단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태풍, 폭염 등 다가올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복구 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선진형 방재시스템 구축과 재난 분야의 민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 민간단체 등으로 조직된 공동협력체다. 양천구에는 18개 동 대표, 단원, 9개 단체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 대비, 대응, 복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이날 직무교육은 방재단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예비관찰 활동, 재난 신고 등 방재단원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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