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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4일부터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담빛누리 동아리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담양군은 지난 2월 20일부터 담양읍 주민을 대상으로 동아리 모집을 홍보하고 3월 10일까지 사전 신청한 동아리 총 36개 팀을 대상으로 3월 14일 담빛누리 동아리육성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동아리 28개팀을 대상으로 담빛누리 동아리 선정기준에 따라 20개 팀(154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운영 전반에 관한 워크숍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상반기 운영기간은 4월부터 오는 6월까지로, 올해 10월말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아리 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영수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2024년 완공될 담빛누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하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동아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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