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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네마 트레인’으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썸머타임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6-19 14: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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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와인시네마 트레인과 함께하는 특별기획상품 7월 운행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환타지 와인시네마 트레인으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썸머타임(Summer Time)”이라는 테마로 태화강 별밤열차(울산편), 프로방스 별밤열차(청도편), 와인시네마 영동편과 순천·하동편 등 와인시네마열차 특별기획상품 4종류를 당일 일정으로 오는 7월에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와인시네마 트레인 특별기획상품은 여정은 달라도 열차 내에서 와인과 간식이 무제한 제공되며 라이브 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NSP통신-와인시네마열차 외관. (코레일 제공)
와인시네마열차 외관. (코레일 제공)

먼저 ‘태화강 별밤열차(울산편)’는 오후 6시40분에 부산역을 출발해 부전역, 동래역, 해운대역을 경유, 태화강역에는 저녁 8시에 도착한다.

하차 후 생태환경을 표방하는 울산의 명소 십리대밭길을 산책하고 태화강역으로 돌아와 저녁 10시 태화강역을 출발, 부산역에 밤 11시 30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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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에서는 와인과 간식이 제공되고 레크리에이션과 라이브공연 등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열차는 7월 12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운행한다.

요금은 ‘와인객차’의 경우 성인 4만9000원, 소인 3만9000원이며 ‘시네마객차’는 성인 3만9000원, 소인 3만1000원이다.

‘와인시네마 기차여행(영동편)’은 오전 9시 부산을 출발, 구포역과 밀양역을 경유해 영동역에는 오전 11시40분에 도착한다.

연계버스에 탑승 후 난계 국악체험과 와인코리아 와이너리 견학, 와인족욕 체험 등 와인과 국악의 퓨전 체험이 어우러진다.

오후 6시 영동역을 출발, 부산역에는 저녁 8시 30분에 도착한다.

와인객차(1~4호차)와 시네마객차(5~7호차)로 나누어 운행되며 와인객차에서는 와인과 간식이 제공되고 라이브공연, 레크리에이션, 와인강좌, 무료 와인테이스팅 행사가 진행된다.

시네마 객차에서는 최신 개봉영화가 상영되는데, 상· 하행 구간 와인과 시네마 객차를 교차 탑승해 열차내 모든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와인시네마 열차(영동편)’은 7월 21일 일요일 단 1회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9만8000원, 소인 6만8000원이다.

NSP통신-와인시네마열차 내부는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코레일 제공)
와인시네마열차 내부는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코레일 제공)

‘와인시네마 기차여행(순천, 하동편)’은 오전 8시 부산역을 출발, 구포역, 물금역, 삼랑진역을 경유해 하동역에는 오전 10시 30분에, 순천역은 오전 11시에 도착한다.

하동편 일정은 연계차량에 탑승한 후 화개장터, 매암 차박물관, 최참판댁, 하동송림을 관람하고 다원체험을 하게 된다.

순천편 일정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관람 한 후 순천만 생태공원으로 이동해 갯벌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순천만을 체험할 수 있다.

이후 오후 6시 순천역을 출발, 하동역, 삼랑진, 물금, 구포역을 경유해 부산역에는 저녁 9시 30분에 도착한다.

열차는 와인객차(1~4호차)와 시네마객차(5~7호차)로 나누어 운행되며 상·하행의 각 좌석을 교차 탑승해 열차 내 모든 이벤트를 체험 할 수 있다.

7월 13일 토요일 단 1회 운행하며, 요금은 순천편 기준 성인 9만6000원, 소인 6만6000원이다.

‘와인시네마 기차여행(청도 프로방스편)’은 7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운행된다.

오후 6시 30분 해운대역을 출발, 동래역, 부전역, 사상역, 구포역, 화명역을 경유해 청도역에 도착해 연계버스를 이용, 청도 프로방스 빛 축제를 관람한다.

해운대역에는 밤 11시 30분에 도착한다.

예약시 객차를 선택하며, ‘와인객차’를 선택하면 달리는 열차 내에서 펼쳐지는 7080라이브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와인 및 간식이 제공된다.

‘시네마객차’의 경우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팩-와인, 간식이 제공된다.

미성년자에게는 객차 구분 없이 포도즙과 간식이 제공된다.

이용요금은 ‘와인객차’는 성인 5만3000원, 소인 3만5000원이며, ‘시네마객차’는 성인 4만3000원, 소인 3만5000원이다.

이규영 코레일 동남권관광벨트추진단장은 “와인시네마트레인으로 올 여름 부산시민의 무더위를 식혀 줄 별밤열차와 하동, 순천, 영동으로 떠나는 클래식한 여행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부산경남권에서 운행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면 아주 특별한 여름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체험을 권했다.

이와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역, 부전역, 선진관광여행사와 코레일관광개발 그리고 해당 승차역으로 하면 된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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