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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가능성의 나라 인도와 ‘기회수도’ 경기도 맞손...글로벌 네트워크 만들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3-07 14:5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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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대사와 맞손을 잡았다며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와 함께 미래로 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세계가 경기도를 찾아오고 있다. 인도는 올해 세계 1위 인구 보유, 2030년에는 세계 3위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만큼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인도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IT 기술자를 배출하는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앞서 있고,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중심이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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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쿠마르 대사께서는 킨텍스((KINTEX)가 운영을 맡을 ‘인디아 국제 전시컨벤션센터(IICC)’ 현장에 초대해 주셨다. ‘청년기회사다리’ 정책 등을 통해 양국의 청년이 상호 방문하고 교류하는 기회에 대해서도 서로 깊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인도는 그간 고도의 성장을 이룩했고,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핵심 파트너이기도 하다”면서 “저는 경제부총리로서 한 -인도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주도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 협정 체결이라는 성과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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