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보건소가 비대면으로만 진행하던 ‘아가건강·엄마행복 출산준비교실’을 비대면과 함께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식습득으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해소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기당 5회 총 5기수를 운영하며 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비대면·대면 수업이 진행된다.
임신의 특징, 태교, 모유수유 이론강의는 비대면, 임산부 요가, 모유 수유 실습은 대면으로 운영하며 관내 대학 간호학과교수, 국제모유수유전문가, 태교전문가, 요가 강사가 강의한다.
임산부의 생리적 특징 및 신생아 돌보기 교육과 모유 수유의 장점, 유방울혈 예방 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모유 수유 이론 및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1기(3.6.~3.10), 2기(4.24.~4.28), 3기(6.12.~6.16), 4기(7.31.~8.4.), 5기(9.25.~9.29.)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산준비교실에서는 기수별 총 5회 중 4회 이상 참여 시 수료선물로 친환경 딸랑이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면/비대면 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 및 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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