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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할 이주배경청소년을 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이주배경청소년이 진로전문 상담사와 상담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것이다. 상담사는 청소년의 적성을 파악하고 각자의 상황에 맞는 외국인 대학 입시전형을 안내한다. 자기소개서 작성·면접전형 준비 과정도 지도하며 입시를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청소년 중 6명이 올해 중앙·한양·경희·한국외국어대 등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진로전문상담을 한 이주배경청소년 30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한 청소년은 “상담 선생님이 함께 입시 정보를 찾아봐 주시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알려주셔서 꼭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9~24세 이주배경 청소년이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집중 모집 기간은 3월 2일까지며 집중 모집 기간 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 ‘On-tact 상담/교육신청’ 게시판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주배경 청소년’은 다문화 가족 자녀, 외국인 근로자 자녀, 중도입국청소년(결혼 이민자가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해 본국에서 데려온 자녀), 탈북 청소년, 제3국 출생 북한 이탈 주민 자녀 등을 이르는 말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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