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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23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2023년 양대체전의 자원봉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도민체전 D-100일을 맞아 23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2023년 양대체전의 자원봉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선발, 교육 및 운영관리 등 체계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와 공동 개최하는 강릉시체육회 및 강릉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2003년 이후 20년 만에 강릉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시·군 선수단 및 응원단 1만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42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 개최지인 강릉에서 선수와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두 대회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인력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며 제16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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