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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원문화예술 축제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서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앞줄 오른쪽 첫번째),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앞줄 오른쪽 두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와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가 13일 수원문화재단 상황실에서 지역예술인과 함께 ‘수원문화예술 축제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재단을 방문한 유 대표를 만나 광역문화재단과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두 기관의 대표를 비롯해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 전홍기 발레STP협동조합 사무국장, 김길용 와이즈발레시어터 단장, 정형일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단장,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장정희 수원무용협회 회장, 김문신 수원시티발레단 단장 등 13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축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인택 대표는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 발굴이 필요하다”며 “경기문화재단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광 대표는 “수원문화재단도 수원문화예술 축제의 발전을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적극 협업해 수원발레축제가 수원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경기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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