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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6~10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 설치기관 및 기타설치 기관 51개소·59대를 대상으로 관리운영 적정성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집중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상에서 급성 심정지가 발생했을 경우 심폐 소생을 위해 사용하는 자동제세동기(AED)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정상 작동 여부 ▲배터리 방전 여부와 유효 기간 확인 ▲패드 유효 기간 ▲보관함 알림 작동 유무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작동 자동 심장 충격기와 유효 기간이 지난 배터리·패드는 해당 부서에서 교체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할 예정이며 각 기관 관리자들에게 매월 자체 점검을 실시해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등록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군민편의시설, 경로당 등의 의료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군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보건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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