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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노후 수도관 교체비용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1-17 16: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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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이권재 시장)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후 수도관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억800만원을 투입해 녹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내 주택 수도관 개량 공사를 지원한다.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중 수도관 부식 및 녹물이 발생하는 연 면적 130㎡ 이하의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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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지원 금액은 세대별 한 가구당 옥내급수관 180만원, 공용배관 60만원이다. 면적별로 30~90% 차등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개량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수도과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선정해 통보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수용가는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수도과 담당자가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귀용 수도과장은 “이 사업으로 수도관이 노후되어 불편을 겪던 노후주택 수용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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