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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강릉시 희망키움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2023년 첫발을 내딛는 사업으로 시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창업의 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 창업가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을 지원받게 되고 창업 준비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창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시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2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내용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윤식 경제진흥과장은 “유망한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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