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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년까지 일자리 4만 2704개 조성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2-29 16:20 KRD7
#파주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NSP통신-파주시 청사 (파주시)
파주시 청사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026년까지 4만 2704개 일자리 조성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총 4만2704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44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하는 ‘민선8기 파주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것으로 파주시는 ‘더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도약 경제도시 파주’를 위해 2026년까지 고용률 69.2%, 취업자 수 29만1300명 달성을 목표로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건강한 창업가 육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 ▲일자리 인프라 조성 등 5대 전략을 세우고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등 대상별 맞춤형 116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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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분야는 중소기업 경영자금 및 판로개척 지원, 환경개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규직 채용 고용장려금 지원 등 7가지 사업에 303억 원을 투입해 36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건강한 창업가 육성 분야는 사회적 기업과 청년, 농업인 등에게 창업비용, 인프라 구축, 교육 등을 통해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1개 사업에 72억 원을 투입해 879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 분야는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업 희망자들에게 대상자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916억 원을 투입해 2만3763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 분야는 파주시일자리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상담과 알선, 맞춤형 프로그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 상담과 교육훈련, 취업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하는 등 총 7개 사업에 57억을 투입해 1만7686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인프라 조성 분야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고 파주페이 상시 10% 할인 등을 통해 지역 순환경제를 구축하며 산업단지 조성, 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통한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간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1093억 원을 투입해 총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2022년 4월 기준 15~64세 고용률 68.8%를 달성해 올해 3월 공시한 목표 67.5%보다 1.3%를 초과 달성했으며 취업자 수 또한 25만2000명으로 목표 24만5000명 보다 7000명을 초과 달성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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