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는 지난 21일 동대문구 휘경동 웨딩헤더스에서 12월 월례회의’가 개최했다.
동대문구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의장협의회 회장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을 비롯한 15개 구의회 의장,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최동철 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환영사 및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최동철 회장의 동대문구청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동대문구 의회 이강숙 의원, 김용호 의원, 성해란 의원에 대한 의정대상 시상이 있었다.
또 이어진 안건 토의에서는 ▲의장협의회 권역별 수석 부회장 선출 및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한 후 월례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최동철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은 제9대 구의회가 출범하고,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 등 지방의회의 권한이 확대되고 자율성이 강화된 뜻깊은 해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불합리한 행정 사무기구 조직권을 개선하고, 지방의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방의원 의정 활동비를 현실화하는 등 법 개정 취지에 맞게 관련 법령을 보완해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자율성이 강화되도록 노력하는 의장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