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서한국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전주시 교동 낙수정 군경묘지 일대에서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은행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여파로 나눔 문화가 축소돼 겨울철 난방에 큰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원호 전북은행노조위원장과 노조간부 전원, 제62기 신입행원 등 30여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한 독거어르신 등 13가구에 연탄 3000장과 백미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전북은행 제62기 신입행원들은 “언덕을 오르내리며 연탄을 나르기가 쉽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고물가로 크게 오른 연탄 값으로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warm) 키트 나눔’과 ‘김장 나눔’,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겨울이불 나눔’, ‘연탄 나눔’ 등을 펼치며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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