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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강서경찰서, 안심 귀갓길 조성에 맞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2-08 10: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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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주택가에 ‘골목길 솔라 필름형 안내판’ 설치

NSP통신-골목길 솔라 필름형 안내판 (강서구)
골목길 솔라 필름형 안내판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관내 강서경찰서와 ‘골목길 솔라 필름형 안내판’을 설치하며 안심 귀갓길 조성에 함께 한다.

이유는 야간 골목길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지키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또 안내판 설치 사업은 지난 8월 구와 강서경찰서가 체결한 ‘양성이 평등하고 안전한 강서를 위한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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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경찰서는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범죄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지를 선정했고 구는 설치를 맡았고 안내판은 별도의 전기료 발생 없이 빛을 내는 친환경 솔라 타입으로 은은한 가로등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야간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안내판은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는 주소가 들어가 있어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신고를 돕고 경찰이 집중 순찰하는 지역임을 안내하여 각종 범죄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돕는다.

김태우 구청장은 “화곡동 등 원 도심은 비좁은 골목길이 많아 각종 범죄와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경찰서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내판 설치장소는 어두운 골목길이 많고 다세대, 다가구 등 주택가가 밀집한 화곡동 일대 16곳이며 구는 설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른 지역까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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