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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관광개발공사(최상현 사장)가 5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최상현 사장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강릉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500장을 후원하고 주문진읍 일대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최상현 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겨울 추위는 더욱 가혹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연탄봉사를 통해 공사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동행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14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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