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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하 장학회)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2022년도 제2회 이사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장학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학회는 올해에만 선행 학생, 우수 실적 거양 학생, 울진 산불 피해 가정 학생, 참전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 총 108명의 학생에게 3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연말까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 50명에게 50만 원씩 2500만 원, 대학진학이 예정된 고3 학생 중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 60명에게 100만 원씩 6000만 원 총 110명에게 85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식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금이 1억 2036만 원으로 작년 대비 20% 이상 증대되어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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