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대표 토마스 클라인)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가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QS 53 4MATIC+(The new Mercedes-AMG EQS 53 4MATIC+)’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 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EQ의 최상위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의 진보적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모두 포함하면서 그 위에 메르세데스 AMG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독보적 감성을 추가로 탑재한 럭셔리 고성능 모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AMG만의 퍼포먼스 럭셔리과 혁신적인 전기 구동성을 결합한 차량이다”라며 “메르세데스-AMG의 첫번째 전기차로서 전기차 라인업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성능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AMG EQS 53 4MATIC+에는107.8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04km를 주행할 수 있다. EQS 53 4MATIC+에 탑재된 배터리는 배선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모두 AMG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설정됐다.
또 EQS 53 4MATIC+는 AMG모델답게 최고 출력 484kW및 최고 토크 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가 소요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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