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31일 본회의장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한 후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또 31일 본회의에 앞서 이재식 의장은 이태원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임정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정6‧7동)은 지난 19일 양천구에서 발생한 북한이탈주민 고독사에 대해, “양천구에서 다시는 이와 같은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의 책임감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2021 회계연도 세입 ․ 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총 2건으로,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 최혜숙(국민의힘, 신월6·신정3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심사보고 한 뒤 원안가결 되었다.
이재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중요한 일정들이 예정되어있는 제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양천구의회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집행부에서)의원들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사전협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천구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5일 개회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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