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파주시 조직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엽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시와 노조와의 상생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조직 내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내부고발자 보호와 직원 권익 보호 등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원노조에서 시와 인식을 같이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같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노·사 간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해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약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갑질 근절과 직원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상엽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청렴한 파주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직원 개개인의 청렴이 곧 파주시 전체의 청렴도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도를 향상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으로 시 공공성 제고 ▲부패행위에 대한 강력 대응 및 부패예방 협력 ▲청렴도 향상 방안 및 공감할 수 있는 청렴평가제도 논의 ▲내부 고발자 보호 및 직원 권익 보호를 위한 공동노력 등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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