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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체육회가 지난 8일 운정건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제7회 운정3동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해 동 주민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그간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재개돼 기쁘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운정3동 사회단체,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경기, 식전 공연, 개회식, 경품추첨,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부터 7회째 열리는 주민화합 체육대회는 남녀노소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족구, 여성승부차기, 그라운드 골프, 보물찾기 등 다양한 종목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등 3개 부문에 총 12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 운정3동 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이 90년대 레트로 콘셉트로 ‘써니’ 방송댄스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열성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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