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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다슬기 치패 300만여 마리 방류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0-04 18: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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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4일 읍·면 하천 및 공공용수면 12개소에 다슬기 치패 약 30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냇물 돌 밑에 무리 지어 서식하는 다슬기는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며, 반딧불이 유충의 중요한 먹이로 이용되기 때문에 자연생태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고 있다.

다슬기는 단백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간 보호 기능을 하는 아미노산 및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으며, 다른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슘 비율이 높아 그야말로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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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안군은 올해 다슬기 방류행사를 마지막으로 내수면 방류사업을 종료한다. 뱀장어를 비롯해 붕어, 쏘가리, 동자개, 대농갱이, 다슬기 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했으며 전라북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진안군 수산업 발전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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