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김상진 단장)과 LINC3.0사업단(주송 단장)이 공동 주최하는 전력변환기술 Open Campus 릴레이 세미나가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 전력변환기술 오픈캠퍼스 세미나는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주대 공학2관 204C호에서 학부·대학원생·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력변환기술 최고 전문가 12명을 강사로 초청해 ON·OFF 라인 동시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픈캠퍼스 세미나 첫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강대욱 박사가 '대용량 멀티레벨 컨버터'를 주제로 진행했다.
오늘 세미나에는 전주대를 비롯한 전북대, 군산대 등 3개 참여대학 교수, 학부·대학원생, 도내 친환경에너지(수상태양광, 해상풍력 등) 전력변환·전력전자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 임직원 등 약 4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기술혁신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오픈캠퍼스 릴레이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으로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전주대를 비롯한 전북대, 군산대 등 세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지역 에너지클러스터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의 전주대 과제책임자인 김은수 교수는 “이번 릴레이 오픈캠퍼스를 통해 신재생 등 친환경에너지의 전력계통 연계기술 또는 친환경 전기차, 슈퍼캐퍼시티 등 전력전자 분야 기업체들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전력변환 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에 공급하고, 기업체에 재직자에게는 전력변환 분야 직무역량 제고를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오픈캠퍼스의 의미를 설명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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