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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29일 오후 3시 김지수 의원실에서 학기 중 어린이집 폐원에 따른 양육 공백 현실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강서구에서 올해 발생한 어린이집 폐원은 현재까지 8건으로 파악됐으며 저출생 문제에 따라 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실태 파악과 해결책 모색을 위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지수 의원(등촌2동, 화곡4동), 김순옥 의원(화곡1동, 화곡2동, 화곡8동), 김의진 가족정책과장, 박정희 보육2팀장 등이 참석해 학기 중 어린이집 폐원에 따른 양육 공백 대책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지수 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 수의 감소와 전월세 상승으로 인한 운영난을 겪어 학기 중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더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기에 아이들과 학부모가 겪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순옥 의원은 “모든 문제 해결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제도와 예산 등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지금 당장 학기 중 어린이집 폐업을 막을 수 있는 뾰족한 대안을 내지 못하지만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으로 ▲폐원 시 연계제도 안내 강화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유아교육 및 보육의 통합 등이 거론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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