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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매월 셋째주 세번째날 ‘삼삼한 음식 먹는 날’ 지정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4-17 16:49 KRD7
#나트륨 #싱겁게먹기추진본부 #구내식당 #삼삼한음식 #홍보캠페인

‘싱겁게 먹기! 추진본부’ 발대식 개최, 4월 셋째주 세번째날 구내식당서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 홍보 캠페인’ 펼쳐

NSP통신-17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 제공)
17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창원시는 앞으로 매월 셋째주 세 번째날(수요일)을 ‘삼삼(33)한 음식 먹는 날’로 정하고,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들어간다.

창원시는 지난 12일 ‘나트륨은 반으로 건강 두배로’를 슬로건으로 ‘싱겁게 먹기! 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4월 셋째주 세 번째날인 17일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NSP통신-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이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나트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이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나트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날 시는 저염 식단 제공과 짠맛 알기 미각테스트, 음식물 염도측정, 나트륨 과잉섭취에 따른 문제점, 일일 섭취량, 저감요령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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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소금 적게 먹기 다짐’ 약속카드 작성 등을 통해 나트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생활변화 유도에 나섰다.

오명숙 창원시 환경위생과 주무관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기업체 집단급식소 가정까지 나트륨 줄이기 운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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